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동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설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자리에서 직원 4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구 동서시장은 2015년 2월 한국감정원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성공모델로 인정받았다.
한국감정원은 자매결연 동서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간 2회 이상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이 행사는 한국감정원과 대구 동구청이 주관해 2015년 9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해 왔으며, 대구·경북 지역의 30여개 농·축·특산물업체에서 추천한 우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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