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동탄2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 84~96㎡ 총 510가구 규모다. 가계부채 대책에 따른 잔금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동탄2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난 9일 개통한 SRT(GTX 예정) 동탄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SRT 이용 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의 이동시간이 15분에 불과하다.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장지IC(예정)를 이용해 강남과 분당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오산,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17만8176㎡ 규모에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장지첨단산업단지가 2018년까지 조성 중이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거리에 유치원·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있고 단지 안에 독서실, 키즈룸 등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이 예정됐고 단지 바로 앞 공원에서 동탄호수공원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1.24 가계부책 대책으로 내년 1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아파트부터는 그동안 적용 받지 않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선진화가이드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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