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K건설] |
SK건설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로부터 ‘2016년 터널·교량 분야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Global Best Project)’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세계 각국의 23개 건설 프로젝트가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서석재 SK건설 유라시아터널 현장 전무는 “심해의 높은 수압과 무른 해저지반 등 까다로운 작업환경에서 해저구간 공사를 무사히 마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터널 개통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하는 시간이 현재 100분에서 15분 수준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해저터널은 총 사업비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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