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9회째를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N(New Trend)존에는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관련 소개와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행사 중에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있을 예정이다. 31일에는 김경환 국토부 차관과 모함메드 살라 아르파위 튀니지 국토개발부 장관이 공간정보분야 해외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다.
한국의 공간정보 구축사례를 공유하고 각 국의 공간정보 기반 시설(인프라) 개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튀니지, 우루과이,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국토엑스포가 국내 공간정보기업들에게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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