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
25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매매가가 오름세를 나타내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자 공장을 선보이는 평택시는 2015년 5월 이후 1년동안 3.3㎡당 평균 매매가가 6.58%(653만→696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5.39%(927만→977만원)를 넘어섰다.
충남 천안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등이 입주한 이후 삼성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전세계적인 핵심 전자부품 개발·생산업체인 삼성전기가 생산라인 일부를 충남 천안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옮긴 이후에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됐다. 삼성전기가 차세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 패키징 사업 투자를 위해 올 하반기 26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충남 천안에 생산라인을 짓기로 한 것.
삼성전기의 투자소식이 알려지면서 천안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천안의 한 중개업자는 "전국적으로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천안의 부동산 시장도 한풀 꺾이는 듯 했지만 올해 천안시에 삼성전기가 입주한데다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시장에 다시 활기가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안시에서 삼성전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신흥배후주거지로 성장 중인 ‘성성지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성성지구 바로 옆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들어서 있는 천안 3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돼 있어 약 1만 명에 달하는 삼성맨들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곳에서는 대우건설이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730가구 규모며 1차 995가구와 합해 총 2725가구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한다. 전용면적은 62~99㎡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변에 근린공원은 물론 상업·문화시설과 교육시설까지 모두 마련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며 노태산근린공원, 업성저수지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바로 동쪽에는 성성초, 성성유치원을 신설해 2018년
성성지구 남단에는 이마트가 있으며 천안시 두정동, 백석동이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마련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