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원·하천에 둘러싸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근린공원과 생태하천을 품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의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0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73~84㎡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공원, 산, 수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공원과 하천을 쉽게 오갈 수 있는 단지는 외부로 휴식공간이 확대되는데다 어린 자녀들이 자연학습장이나 놀이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단지 옆 무심천 조망이 가능(일부가구 제외)하다. 무심천은 생태하천 조성 사업지로 2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까지 6.7km구간에 산책로와 쉼터, 생태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무심천 옆으로는 문암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놓인다.
단지 바로 북쪽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문암생태공원도 가깝다. 이 공원은 청주의 무심천을 옆에 끼고 있는 생태공원으로 면적이 21만500㎡에 달하며, 피크닉장, 야외캠핑장, 문암마당(폭포) 등이 조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이같은 탁월한 외부의 자연환경을 단지 내부로 끌어 들일 계획이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다목적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푸르지오숲'을 조성하고,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인 아쿠아가든, 산책로와 연계된 녹음공간 힐링포리스트 등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남단 제2순환로와 북쪽 3차 우회도로를 통해 청주시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게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더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미계약분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1~3회) 혜택을 적용한다.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중 선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은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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