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S1-7블록에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7~82㎡, 총 918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역세권이며 북한산, 창릉천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송지구에는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동빙고~삼송구간(21.7㎞)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하면 삼송에서 강남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일산 킨텍스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2018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7㎡는 투룸 구조로 설계했으며 전용면적 74·82㎡는 쓰리룸 구조를 선보였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통풍·환기를 극대화했다. 천장도 일반 아파트(2.3m)보다 15cm 높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117-2번지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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