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
또한 지방에서는 부산·대구·경남권의 분양열기가 여전했지만, 전라도 일대에서는 1자리수 청약이 속출하는 등 청약 양극화가 심사됐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는 3만18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총 청약자수와 1순위 청약자수는 각각 34만9429명과 33만48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총 청약자수 46만6360명, 1순위 청약자수 44만6879명)보다 총 청약자수와 1순위 청약자수가 각각 25.07% 줄은 수치다.
전년 동기(총 청약자수 43만569가구, 1순위 청약자수 41만4963가구)와 비교해서는 총 청약자수는 18.84%, 1순위 청약자수는 19.3% 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0.96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5대 1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전체 평균 16.89대 1, 1순위 평균 16.28대 1)와 전월(전체 평균 12.7대 1, 1순위 평균 12.17대 1) 보다 낮았다.
지역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부산 49.09대 1 ▲대구 48.51대 1 ▲서울 16.56대 1 ▲광주 14.39대 1 ▲경남 10.94대 1 ▲경기 6.94대 1 ▲경북 2.97대 1 ▲강원 2.15대 1 ▲인천 1.89대 1 ▲충북 1.44대 1 ▲제주 1.25대 1 ▲충남 0.98대 1 ▲전남 0.97대 1 ▲전북 0.01대 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공급된 전국 총 71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평균 138.18대 1로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시청역 비스타동원’(부산 연제구 연산동)이 차지했다. 이어 ▲온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07.45대 1 ▲더 하우스 범어 82.81대 1 ▲래미안 루체하임 50.0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