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2차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 롯데건설] |
지난달 청약을 받았던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894가구에 1순위에서만 3078명이 지원하면서 평균경쟁률 3.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원주지역에서 100% 마감됐기 때문에 인근 이천·여주 등 경기권이나 충주·제천 등 충북권 수요자들은 당첨되지 못했다.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전모씨(36세)는 “구입에 관심이 있어 청약을 넣었지만 사는 곳이 서울이라 당첨될 확률이 거의 없어 처음부터 동·호수 지정계약을 노리고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에 가입했었다”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많아 결정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내 골든블럭으로 불리는 이 단지는 인접한 곳에 초·중·고(예정) 각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공원과 보건소 및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방문하는 이들은 대부분이 이미 모델하우스에 한번 이상 다녀갔던 사람들로 계약을 빠르게 결정하시는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1차도 나흘 만에 완판을 달성한 만큼 2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