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전용 20㎡ 내부. |
지난해 초 은평뉴타운에서 분양된 '미켈란'은 전용면적 19㎡에 와이드 수납 공간과 매직스윙테이블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분양 3주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김지연 리얼코리아 리서치실 팀장은 "기본적으로 발코니가 없고 공간이 좁은 오피스텔 특성상 수납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주거 질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20㎡형 한쪽 벽면 전체에 붙박이장 수납 공간을 마련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현재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40㎡형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을 붙박이로 설계했고, 거실에는 알파 공간을 적용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 총 1420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이 충북 청주 복대동에 짓는 '대농지구 롯데캐슬시티'는 일부 타입을 복층형과 테라스형으로 설계했다. 그중 복층형 오피스텔은 계단 하부에 수납 공간을 적용했다. 복층부에는 창고를 만들어 생활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에 가구 수납창고를 마련해 가구 내에 두기 어려운 대형 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KCC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
한화건설이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분양 중인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붙박이장과 인출식 식탁, 싱크대 아래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을 설치했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