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분양을 앞두고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현장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2차 물량 소개를 앞당겨 일주일 동안 약 5000명의 방문객 모집에 성공한 것이다.
오는 17일에는 ‘롯데캐슬 The First 멤버십 페스티발’도 개최한다. 모델하우스의 문을 미리 열고 고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모델하우스에서는 롯데캐슬 The First 멤버십 카드 발급을 진행하며 멤버십에 가입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에게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정식 모델하우스 오픈 시 LED TV 등의 경품 추첨 응모권과 롯데아울렛에서 1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나 연간 구매액 상위 1%에게만 지급되는 ‘롯데 아울렛 VIP 쿠폰북 교환권’도 포함돼 있다.
또한 2차 물량부터는 새로 바뀐 롯데캐슬 BI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라는 상징성으로 이와 관련된 행사도 준비 중이다. 22일 오픈 당일 모델하우스 내에서 추첨을 통해 롯데캐슬 BI를 형상화한 황금독수리(순금 5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 맞는 다과 등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며 1970~80년대 학창시절의 교복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테마 포토존도 만들었다. 한편에서는 대형 주사위 게임을 통해 선착순으로 순위를 정해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혁 롯데건설 분양팀장은 “1차 물량이 계약 나흘만에 완판됐고, 현재 약 2000만원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지난 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타 건설사 현장에도 주말동안 약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원주기업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다. 현장 인근(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10층)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는 오는 22일 문을 연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