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증명서 18종→1종, ‘일사편리’ 서비스 스타트

↑ 이번에 개선된 부동산 관련 서비스(18종)를 시작하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모습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부터 부동산의 효율적 이용과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의 종합적 관리·운영을 위해 추진해 온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을 완료하고,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상의 정보를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담아 발급하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일사편리 서비스는 지난해 1월 18일 시행한 1차 서비스(등기정보를 제외한 15종의 부동산 공부 증명서 서비스)에 3종(소유권·용익권·담보권·기타 등기특정권리사항 유무를 표시)의 부동산 등기정보를 추가한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일사편리 1차 서비스 기간(2014년 1월 18일~2015년 12월)동안 누적 열람·발급 건수가 300만건(1일 평균 47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열람·발급 건수가 지난해 42만건(1일 평균 1150건)에서 올해에는 190만건(1일 평균 3500건)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전국 시·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온라인을 통해 발급, 열람할 수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