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 1620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564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8층, 15개동에 59㎡ (이하 전용면적 기준) 450가구, 84㎡ 111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가흥택지지구 일대는 영주지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홈플러스와 영주시민운동장, 서천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가깝다.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도 2017년 인근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영주역, 영주버스공용터미널 등이 가까워 수도권과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면 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여 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택지지구에는 2017년에 가흥초등학교와 도립영주통합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영주여자중학교, 영주영광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등의 학교들이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가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500만원이며, 84㎡가 임대보증금 99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세가 1억60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25일에 기관추천,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8일~10일까지 부영 영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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