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은 이달 중 경기 동탄2신도시 2개블록(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신안인스빌 리베라’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두 단지를 합치면 총 980가구로 앞서 분양한 1·2차(1557가구)와 함께 동탄2신도시내 신안인스빌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A99블록은 지하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로, A100블록은 지하2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면적 84~96㎡ 총 51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동탄2신도시 남측에 공급되는 이번 물량은 편리한 교통망과 개발호재가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이 개통 예정으로 장지IC(예정) 이용시 분당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오산IC도 10분내 진입이 가능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예정인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17만8176㎡ 규모로 오는 2018년까지 조성된다.
편리한 주거와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가능 거리에 4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단지내 독서실, 키즈룸 등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에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5cm 높인 2.35m로 설계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내부는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억제한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세대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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