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연달아 조기 계약 마감을 이어가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서다. 특히 호수공원 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크게 흥행하면서 상가 시장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에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는 아파트 청약 결과 1순위에서만 1780가구 모집에 6만9251명이 몰려 평균 38.9대 1의 기록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84㎡A타입은 총 539.0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6월에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는 아파트 청약 결과 25.5대 1, 광교 더샵은 3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상황이 이렇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변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계약 임박을 앞두고 있다. 이 상가는 광교신도시 내 대표 중심지로 볼 수 있는 호수공원 주변 상가 및 여천변 카페거리는 주변 입주민은 물론 나들이 객 등의 유동인구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상가는 지난 달 말 준공돼 계약 즉시 상가 입점이 가능하다. 때문에 다른 상가보다 이자 등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여기에 광교 호수공원 변 주변에 완공 된 상가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와 에일린의 뜰 상가를 제외하곤 없다.
이제 막 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광교 상가와 광교 중흥S클래스 어뮤즈 상가는 준공까지 2~3년의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광교 호수공원 변에서 분양 즉시 빠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에 입점한 중개업소관계자의 따르면 임차 문의가 준공 이 후 두배 이상 증가했다.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분양 단지마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입주도 마무리 되어가면서 상가 임대수요가 늘었다”며 “호수공원 주변으로는 상가도 적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공실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교신도시 상가투자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서는 것도 한몫한다. 9월3일 광교신도시 내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광교점’이 수원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개장 했으며 4일에는 롯데그룹의 ‘롯데 아울렛 광교점’이 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판교신도시 대표 외식복합몰인 ‘아비뉴프랑’이 광교신도시에서 제 2호점을 냈다. 때문에 광교신도시 상권이 활성화 되고 광교신도시 주민은 물론 인근 수원시와 분당신도시 수요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호수공원 주변으로 입점한 상가가 거의 없어 독점적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 및 임대를 놓기에 안성맞춤이다”라며 “소비능력이 높은 30~40대 젊은 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그에 맞는 업종을 임대한다면 더 높은 수익률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광폭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한데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또 전용률도 인근 상가 보다 10~20% 이상 높은 61%에 달하는데다 테라스 면적도 넓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점포의 경우 임차업종을 예약한 상태여서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등의 도로망이 가깝고, 단지
분양홍보관은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계약즉시 입점 가능하다. 1600-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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