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어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용적률 완화안이 통과된 후 2달만이다.
계획안에 따라 현재 리츠칼튼 호텔(1995년 준공)이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대에는 지하6층, 지상22층(높이74.65m) 총 591개 객실(관광호텔 415실, 가족호텔 176실)을 갖춘 특1급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2016년 7월 착공, 2019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용적률을 523.78%까지 완화받아 연면적이 9만9877㎡에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매력 있는 내외부공간이 계획돼 있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고품격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해 관광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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