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발표한 국내 건설 수주동향 조사에 따르면 7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10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5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었으나 전월보다는 53.6% 감소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공공 수주
토목은 기계설치, 항만·공항, 상하수도 부문은 감소했고 토지 조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9.6% 증가했다. 특히 재건축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33.2% 증가한 7조3598억원을 기록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