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영도 ‘롯데캐슬 블루오션’ 6월 분양

롯데건설이 이달 중 부산 영도구 동삼동 423-4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블루오션’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10여년만에 영도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이 단지는 국내 첫 해양전문 혁신 도시인 동삼혁신도시와 호텔·멀티플렉스 쇼핑몰 등이 조성될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 사업지에 인접하고 있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381가구로 중소형 중심에 전 가구 남향이다. 이 중 82㎡ 4가구·112㎡ 4가구는 복층 테라스하우스, 103㎡ 1가구·122㎡ 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져 영도에선 처음으로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테라스를 선보인다.
부지 전방에 고층이 없는 탁트인 조망을 통해 3면으로 바다지평선을 볼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봉래산과 중리산, 태종대가 위치한다.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남포동, 부산역, 서면 등 부산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부산항대교 개통으로 센텀시티와 해운대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영도구 우수학군으로 중리초, 해동중 등 5개 중학교, 부산남고, 영도여고 등 5개 고등학교와 고신대학교, 해양대학교 등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동삼혁신도시는 2007년 4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56.0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즉시 전매가 가능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 41번지(영도경찰서 건너편 지하철 남포역 8번출구 도보3분)에 있고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