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일 공급물량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태전’이 평균 경쟁률 2대 1, 최고 경쟁률 28.5대 1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태전’ 5지구(4·5·6블록), 6지구(7·8·9블록) 청약결과 총 30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109명이 몰리면서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5지구가 1420가구 모집에 2922명이 몰리면서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6지구도 1663가구 모집에 3187명이 지원해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전용 59㎡가 987가구 모집에 2340명이 몰리면서 평균 2.3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64㎡도 191가구 모집에 440명이 청약신청을 하면서 평균 2.30대 1로 2대 1 경쟁률을 넘겼다. 전용 72㎡와 84㎡는 각각 1.77대 1,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구별 주택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5지구에서는 전용 59㎡가 374가구 모집에 1079명이 몰리면서 평균 2.8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전용 64㎡ 2.18대 1, 전용 72㎡ 1.83대 1, 전용 84㎡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지구에서는 전용 64㎡가 101가구 모집에 244명이 몰리며 2.41대 1로 가장 높았고, 전용 59㎡ 2.06대 1, 전용 72㎡ 1.71대 1, 전용 84㎡ 1.91대 1로 고른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 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 발표는 5지구 6월 1일, 6지구 6월 2일이며, 계약기간은 8일~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