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6년 개도국 인프라 마스터플랜 대상 사업과 초청연수대상자 선정을 위해 3주간(2월26일~3월19일) 일정으로 공모를 시작한다.
2016년 마스터플랜 수립 대상사업에 대한 제안‧공모 및 연수 대상자 추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 게재되어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간 협력 강화를 통해 개도국 인프라시장에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인프라 마스터플랜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공공‧민간 기업들로부터 개도국에 필요한 마스터플랜사업을 제안받아 이를 수립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스터플랜 대상사업과 이를 수립할 업체는 공모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이번 공모기간 중 사업설명회(3월4일 오후 15시,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회의실)도 개최할 계획이다.
개도국 인프라 마스터플랜 사업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우리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고로 올해는 지난 해 발굴한 인도네시아 비퉁 특별경제구역, 스리랑카 트린코말리 산업단지 등 7건을 수립·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의 인프라 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 주한 공관원 경제담당 및 국제기구 직원 등을 초청해 우리 인프라 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하고 우리 기업에 해당 고위 인사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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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