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151층 인천타워 조감도 |
삼성물산은 “발주처 계약해지 통보가 있었다”고 밝혔고,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계획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각각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6·8공구 가용토지 228만㎡(약 69만평)에 대한
SLC는 이 곳에 인천타워를 포함한 업무, 상업, 주거 등이 복합된 국제도시 개발을 추진했지만, 건설경기 침체에 난항을 거듭했다.
결국 경제청은 지난 2010년부터 독자개발권을 회수하는 협상을 벌여 지난달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의 전체 계약금액은 2조500억원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 예정이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