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월 전국에서 5만2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2~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1979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2222가구보다 0.5% 줄었다고 밝혔다.
서울은 3913가구로 작년 대비 33.7%나 입주 물량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8067가구로 지난해 1만9076가구 대비 소폭 줄었다. 반면 지방은 같은기간 3만3146가구에서 3만3912가구로 늘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8719가구, 60~85㎡ 2만819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2%다.
민간분양은 4만1854가구, 공공은 1만125가구로 민간분양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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