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에 분양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전용면적 65㎡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한화건설] |
한화건설이 이번주 중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이러한 노력이 집약된 신개념의 오피스텔이다. 아파트 못지않은 편의성 설계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올 한 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위례신도시 내 업무용지 24블록에 오피스텔 3개동과 상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건물로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에 전용면적 20~77㎡다. 상가는 지상 1~2층에 총전용면적 1만5000㎡ 규모로 이 중 193실이 일반분양된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위례신도시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서도 향후 신설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과 도시 내 이동 수단인 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트램역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오피스텔 거주자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상가 거주자에게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제공하는 셈이다.
방 3개를 갖춘 77㎡ 타입은 내부 구성과 설계 면에서 일반 소형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어 아파트 거주를 선호하는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합하다. 설계는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전자레인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오피스텔 특유의 장점인 ‘풀(full) 빌트인’ 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 규모의 평형을 선보이면서도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로 이 지역 아파트보다 30% 저렴하다”며 “비싼 가격 탓에 위례 아파트 구입을 주저했던 수요자들이 대체상품으로 보고 많이 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위례지역 아파트에 따라붙는 1년간의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만큼 수익 상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유리하다.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최근 인기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선보인다. 위례중앙역 등이 있는 대로변을 따라 조성돼 안정된 고객 수요를 확보할 수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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