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SK VIEW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000여명 다녀가

SK건설은 지난 7일 개관한 ‘강변 SK VIEW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주상복합단지인 강변 SK VIEW는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으로 아파트 197가구와 오피스텔 133실 등 총 33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96가구 ▲101㎡(펜트하우스) 1가구, 오피스텔은 26~29㎡ 133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오피스텔은 2~4층으로 저층에 들어간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안팎으로, 84㎡의 경우 5억6000만~5억8000만원 선이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1억6000만~1억7000만원 수준이다.
공지원 강변 SK VIEW 분양소장은 “아파트는 1가구(전용면적 101m²)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전용 84m² 주택형으로 설계했고, 오피스텔은 전용 26m²에서 29m²까지 총 8개 주택형으로 세분화했다”라며 “아파트 전세대 발코니 무상제공과 오피스텔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변 SK VIEW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리해 각각 청약을 실시한다. 아파트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또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실시하며,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7일과 28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능동로 248(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