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의 첫 아파트인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에는 운집한 방문객 모습. |
27일 아이에스건설(시행, 시공)과 아이에스동서(시공)에 따르면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의 첫 아파트인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3만5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특히 3일 내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예비 수요자들로 견본주택 주변에 700m 이상의 긴 줄이 형성됐고, 30여 개의 떴다방(이동식중개업소) 직원들은 방문객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 전이 펼쳐졌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서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유니트 입구에마다 긴 줄이 형성되는가 하면 내부를 꼼꼼히 살펴본 방문객들은 상담석에서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도 보였다.
울산 북구 천곡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42세)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되고, 크기도 작고해서 이사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며 “알파공간이나 서비스 면적도 풍부하고, 평면이나 마감재도 맘에 들어 청약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이 들어서는 드림in시티(호계·매곡지구)는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71만3644㎡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 지구로, 이 곳은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약 1148억 원이 투입돼 공동주택, 단독주택, 학교시설, 공원시설, 상가시설 등 주택 4500여 가구, 인구 1만25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된다.
총 2462가구의 매머드 급 대단지인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은 1차분으로 지하 2층, 지상 34층의 12개 동에 전용면적 71~101㎡ 1275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41%의 단지 내 녹지율과 축구장 1.3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개방감과 쾌적성이 돋보인다. 지상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으며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 적용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3~53㎡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분양면적대비 실사용 면적을 최대 120% 끌어올린 것이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3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1월 6일이며, 계약은 11일~1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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