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에 공급 중인 ‘캐슬&파밀리에’가 내달 1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이미 2-2생활권에 첫 선을 보인 ‘세종 예미지’가 지난 9월 25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끝으로 95% 계약률을 달성해 완판을 앞 둔 시점이라 일반 1순위 대기자들이 총 1944가구의 대단지 ‘캐슬&파밀리에’의 청약에 대거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2-2생활권 중 M1과 L1블럭에 해당되는 곳으로 M1블럭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L1블럭은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74㎡ 175가구 △전용 84㎡ 1,049가구(4개 타입) △전용 100㎡ 720가구(4개 타입) 등 총 19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으로 있어 2-2생활권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캐슬&파밀리에’는 단지 전체에 불필요한 턱을 없앤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들을 배려했다.
또 원패스 시스템을 설치해 아파트 출입카드만 소지하고 있으면 공용부 현관을 비밀번호나 패스카드를 접촉하지 않아도 문이 자동으로 열림과 동시에
일반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1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0일 당첨자발표, 15일부터 17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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