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견본주택 모습] |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전철, 경전철, 버스, 택시, 주차장이 복합으로 들어서는 기흥역 대중교통환승센터(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교통망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통탄-삼성동을 이어줄 GTX(예정) 환승시 강남 수서역까지 4정거장, 삼성역까지 5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 30분대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경부고속도로(수원IC), 영동고속도로(신갈JC),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국도42번도 인접해있다.
총 663세대가 들어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3면 발코니확장형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소형오피스텔 403실(전용 22~26㎡),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는 이 단지의 일부 세대는 3면 개방형 발코니로 사용면적이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 전세대 중소형으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가변형 벽체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1150만~1200만원대,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18일에는 1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주말에 5만 여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