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보츠와나, 잠비아 정부와 1649억원 규모의 카중굴라 교량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88%에 해당한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달
이 공사는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등 4개국 국경이 교차하는 카중굴라 지역의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923m의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했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4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