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곳은 새롭게 업무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다.
마곡지구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은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에서 잘 드러난다. 지난달 22일 청약접수에서 899실 모집에 449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대1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순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468실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가깝고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마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아직 견본주택 개장 전인데도 하루에 수십 통씩 문의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마곡 경동미르웰'을 분양해 1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서구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연 6~8%로 강남 마포 등과 비교해 2배 수준"이라며 "신흥 업무지역 오피스텔이 임대수익률 확보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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