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주택 전ㆍ월세 거래량이 작년보다 22.5% 늘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전ㆍ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전ㆍ월세 거래 동향을 집계한 결과 지난 7월 거래량이 총 13만2095건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월보다는 17.7% 늘어난 것이다.
1~7월 누계는 88만342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월 한 달간 수도
임차 유형별로는 월세 거래가 28.5% 늘어 18.5%인 전세 거래 상승폭을 뛰어넘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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