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899실 이달 중 분양

현대건설이 8월 중 마곡지구 마곡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 899실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22~44㎡로 구성된 총 899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이 가깝고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도 인접해 있다. 또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결합한 복합쇼핑몰이 단지 서쪽에 입점할 예정이며, 김포 롯데몰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2017년 개원할 예정이며 여의도공원 두배 규모의 보타닉공원(가칭)과 서남물재생센터공원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3개동으로 분리해 설계했다. 단지주변 연결녹지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및 보행환경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층별로 휴게공간 제공과 여성 전용 주차공간 구획·무인택배시스템·빨래방 서비스·자전거 보관소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LG전자 및 LG주력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이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2014년 8월 착공)’가 단지에 바로 접해 있고, 대우조선해양·코오롱·이랜드 등의 기업 입주가 확정돼 임대수요도 탄탄하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견본주택은 오는 21일, 서울시 강서구 염창역 1번출구 인근에 개관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