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세대 대단지 ‘아크로타워 스퀘어’ 9월 분양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 일대에 조성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1221세대를 9월 중순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 1221세대 중 65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59㎡(24평형) 134가구 △71㎡(29평형) 11가구 △84㎡(35평형) 438가구 △115㎡(47평형) 67가구 △135㎡(59평형) 5가구 등 59~135㎡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영등포동에서 13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으로, 여의도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단지와 가깝이 위치해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한강성심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영중초, 영동초, 당산중, 양화중 등의 학군을 갖췄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7개 동으로 구성돼 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국회의사당과 여의도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일부 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각 동에는 주민 휴게시설인 ‘Private Sky Garden'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조망을 선사한다.
7개 동과 커뮤니티시설을 브릿지로 연결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단지내 시설을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6개월 동안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를 무료로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급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층고 4m)와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저층부에는 고급 석재마감과 일부 동의 커튼월 포인트를 통해 세련된 입면을 선보인다.
주방과 침실의 붙박이장은 친환경자재를 사용했고, 층간소음저감 설계,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등의 첨단설비도 눈길을 끈다.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제어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10~20cm 더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몰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조망권을 간접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업지 인근 ‘메리어트파크센터‘에 SKY홍보관’마련,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KY홍보관’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한 수요자들에게 공개된다.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9월 중순 개관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