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올해 7월에는 전년 동월 2만3328가구보다 소폭 증가한 2만3612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 ‘강남더샵포레스트’ △경기 광주 ‘e편한세상광주역’, 지방은 △대구 수성 ‘브라운스톤범어’ △대구 달서 ‘장기동협성휴포레’ △부산 해운대 ‘재송2구역계룡센텀리슈빌(1·2단지) △충남 천안 ‘천안불당호반베르디움2차’ 등 전국총 48개 단지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했다.
↑ 7월 청약경쟁률 상위 TOP5 |
상반기 분양열풍을 주도했던 대구, 부산지역은 열기가 이어졌다.
대구는 공급부족과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실수요자를 분양시장으로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에서 공급한 ‘계룡센텀리슈빌’의 경우는
‘천안불당호반베르디움2차’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선으로 10년 이상 된 기존 아파트들의 평균 매매가가 3.3㎡당 1000만원대 수준임을 비교하면 100만원 가량 저렴했다. 아울러 입지여건도 전 타입 1순위 마감 성공에 한몫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