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상가는 소비층 접근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소비층 유입의 이점으로 브랜드 업종간 입점 경쟁도 치열하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호매실 우성메디피아Ⅱ’는 신분당선 개통 예정지인 호매실역(가칭) 서수원 홈플러스 바로 앞에 위치한 대로변 사거리 코너상가다.
현재‘호매실 우성메디피아Ⅱ’는 돌잔치 전문 뷔페식당, 편의점,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 식당(음식점)외에도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등이 약4600㎡ 면적으로 입점을 확정지었다.
분양중인 1층 상가는 3.3㎡당 2300만원대 부터로 실 투자금 3억원대 정도면 매입할 수 있고 치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등이 입점(임대) 가능한 3층의 경우는 3.3㎡당 600만원대 부터로 270~611㎡ 면적을 실 투자금 2억원대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고 업체측은 전하고 있다.
이 상가는 ‘농협 하나로 마트’, ‘SK 텔레콤’, ‘다이소’,‘에슐리’가 현재 성업중이며 ‘MG 새마을 금고', 이랜드 아동 복합몰’‘browny 70'등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이 중 대기업 브랜드인 ‘ 이랜드 아동 복합몰’과 ‘애슐리’등이 입점한 1~2층 선임대 상가가 선착순 공급중이다.
마곡지구 9호선 신방화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마곡 에스비타운’도 초역세권 대로변 사거리 코너 상가로
투썸플레이스, 동물병원, 김밥천국, 이디야, 본죽, SK텔레콤등이 자리 잡았고 3층 이상도 이철 헤어커커, 치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휘트니스센터 스퀘
업계 한 관계자는 “상가투자에 따른 수익은 세입자의 매출 구조에 따라 상이할이 할 수 있어 업종 유치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다만 역세권 상가라도 적정 분양가 수준과 출구별 상권력은 필히 구분지어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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