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지구 슈퍼블록 내 상업시설 ‘H-Street’의 후속작인 ‘H-Street PARK’가 곧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H-Street PARK’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로 오는 8월경 분양에 들어간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미래문정프로젝트주식회사(PFV)에는 6블록의 시행사인 원서브㈜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두개 블록을 연계한 ‘슈퍼블록’으러 조성하는데 합의해 관심이 더욱 높다.
실제로 6·7블록은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두개 블록이 연계 개발되면 가치는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블록(1만7665㎡)과 7블록(1만7721㎡)의 대지면적은 3만5386㎡로, 두 개 블록을 합하면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용지(15만1593㎡)의 23.3%를 차지한다.
또한 남쪽으로 검찰청과 법원·등기소가 이전하며 서쪽으로는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동쪽으로는 컬쳐밸리를 통해 문정역까지 바로 연결되며 북쪽의 4-1블록은 송파구청이 위례신도시와 동남권유통단지 등 주변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건물을 짓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문정지구 슈퍼블록화를 위해 6·7블록의 시행사는 두 블록 사이에 대규모 조각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여가와 휴식을 담당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미래문정프로젝트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Street’는 슈퍼블록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