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건설사들도 타운하우스 분양에 속속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넓은 녹지공간에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전원형 연립주택 타운하우스의 견본주택입니다.
4층 규모 9개동으로 이뤄져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일산의 아파트 거주자들도 타운하우스에 눈길을 모읍니다.
인터뷰 : 조영숙 / 일산 마두동
-"일산에 그래도 녹지공간이 많다고 하는데 살다보니 단독주택의 느낌을 원하게 됩니다."
인터뷰 : 조향희 / 일산 주엽동
-"일산 주엽역에 사는데 많이 번화해져서 조금 더 쾌적한 곳에 가면 공기도 좋을 것 같고 가격도 쌀 것 같아요."
외딴 곳에 지어져 학교와 편의시설 등 주변 생활환경이 열악한 전원주택의 단점도 보완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진 / OO건설 마케팅팀
-"택지지구 내에 저밀도 주택으로 공급돼 교육 인프라와 주거환경를 갖췄고 다른 택지지구의 장점들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보다 더 나은 환경을 갖춘 타운하운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터뷰 : 김영진 / 내집마련정보사 대표
-"앞으로 소득이 높아질수록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처럼 아파트보다 주거의 질이 높은 곳이 재산가치의 증식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들어 부쩍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타운하우스의 분양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분양을 앞둔 파주 교하지구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올 상반기 중 용인 일대에도 타운하우스가 속속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인터뷰 : <기자>
-"인기가 시들해진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타운하우스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