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과 포스코건설이 충남 천안시에 공급하는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이 1순위에서만 30대1로 마감되며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천안 아산탕정지구 1-3블록에 분양되는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543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1만624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9.91대1로, 최고 경쟁률은 82대1에 달했다. 특히 모든 평형이 당해 지역에서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평형별로는 전용 84㎡A가 113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만 9295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82대1을 보였다. 84㎡B는 117가구 모집에 2481명이 청약해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형도 인기를 끌었다. 99㎡ A형이 20대1, B형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가장 큰 112㎡도 102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만 996명이 청약해 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토지신탁이 충북 제천에 공급한 '제천 강저2차 코아루'는 493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494명이 청약했다. 전용 84㎡는 10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5명이 지원해 전날 마감됐다.
또 노블레스가 전주시 고랑동에 공급한 '북전주 노블레스 더 센텀'은 259가구 모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대형 타운하우스로 조성되는 '내뜰애 타운하우스'는 36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가 없었다. 앞서 2일에는 '인천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가 평균 1.55대1의 경쟁률로 3순위에 마감됐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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