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3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방안'을 확정하자 기업들이 둥지 선택을 기준을 바꾸고 있다. 정부가 가전제품처럼 건물에도 에너지 효율 등급을 매기겠다고 발표하자 기업들이 사옥을 구하는 기준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빌딩과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렇지 않은 건물엔 건축을 불허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또한 전기, 가스 등 각종 요금과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점도 기업들의 이 같은 선택의 변화에 한 배경이 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은 2016년부터 연면적 3000㎡ 이상 사무실에 가전제품처럼 에너지효율등급을 매긴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무실을 매매나 임대할 때 에너지성능이 가격이나 임대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건물은 싸게 거래되도록 해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고 기존 건축물에도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인센티브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규정된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건축허가까지 불허할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에 기업들이 먼저 발 벗고 찾아 나선 곳이 바로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다. 대명건설 본사가 함께 들어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15일 기공식을 갖고 미래형 사옥을 구하려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 4-2와 4-3블록에 지하 4층~지상 17층, 2개 동, 연면적 9만2971.33㎡ 규모로 들어선다.
첨단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주는 것이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의 강점이다. 성능 높은 단열재와 창호로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약해준다. 이와 함께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5% 이상을 태양광•지열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공용부 관리비를 최소화했다.
지역냉난방열원을 이용한 중앙집중식냉난방 기기도 무상 지원해 유지 관리비도 줄여준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을 송파구 허가기준(3등급)보다 더 높은 2등급 수준에 맞출 계획이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다채로운 휴게공간과 편의시설로도 기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선진국 벤처기업들을 보면 업무공간과 휴게공간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아이디어 창출을 돕고 업무 피로도를 낮춰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분위기다. 국내 기업들도 고도의 지식기반산업이 발달하면서 이를 따라가는 추세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의 휴게시설은 리조트급이다. 옥상엔 테라스형 휴게공간(야외 테이블 세트)도 설치되며 지하 1층엔 선큰가든을 들어선다. 각 호별로 전용 발코니가 설치되며 지상 4층엔 전용 테라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각종 편의시설은 업무효율을 높여준다.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엘리베이터를 11대 설치해 대기시간을 확 줄였다. 지하 2~3층에는 공용회의실•세미나실•샤워시설•탈의시설을 설치하고 각 호마다 전용 발코니를 둬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확장형주차면수(2.5mx5.1m) 30% 이상을 확보하는 등 주차장도 법정공간보다 넓다.
선호도 높은 소규모 26평형으로 구성했으며 중앙에 기둥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해 공간활용의 가변성을 높였다. 문정지구에서 가장 높은 52.34%의 전용률로 분양가 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문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지하철 2, 3, 8호선과 분당선,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이를 타면 서울과 수도권 어디든 이동하기 편하고 출퇴근하기도 편하다.
게다가 문정지구는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추진 중인 곳이다. 2015년 개통하는 KTX 수서역을 비롯해, 문정법조단지 조성,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위례신도시 건설, 제2롯데월드 착공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이는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문정법조단지는 기업 활동에 힘을 실어준다. 법원, 검찰, 변호사, 세무사 등 법률서비스들이 밀집돼 지식기반산업 발달에 따른 각종 특허, 지적재산권, 해외무역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가까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법조단지는 유동인구를 창출해 주변 상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자치단체 자금을 통한 정책자금 대출이 가능해 지금 같은 저금리 상황에선 임대료보다 저렴한 이자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취득세 50%, 재산세 37.5%도 감면 받을 수 있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분양 관계자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대명그룹 사옥도 이전하며 리조트 계열사가 직접 운영하는 외식업체(F&B)가 들어서 입주업체에 고품질 서비스도 제공하는 대명그룹의 자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피스 빌딩이나 상업시설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값싼 부지를 찾아 도시 외곽으로 빠져나가던 모습은 이젠 옛말”이라며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강남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상대적으로 입지 비용이 저렴해 기업하기 좋은 보금자리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각종 첨단 시스템이 입주기업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줘 기업들 사이에선 ‘입주하면 돈 버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신도시 투자개발 전문 조경희 나비가 공인중개 대표는 “앞으로는 에너지 절감을 비롯해 친환경 시설, 녹지공간 등이 부동산 거래에 있어 큰 기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산업이 발달하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고 환경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여서 이에 앞장서는 부동산이 프리미엄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새말로 62 송파푸르지오시티 2층 222호이다.
분양문의: 02-22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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