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총 66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으로만 이뤄졌다.
청약일정은 2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수) 1순위, 27일(목) 3순위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2일(수)이며, 정계약은 8일(화)~10일(목)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이 들어서는 유천지구는 강릉시 홍제동, 유천동, 교동 일원 67만98㎡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자들의 미디어촌·선수촌 포함해 약 4,900여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육문화시설은 물론 대규모 근린공원과 방송국,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동측으로는 교동택지지구가 인접해있고, 강릉시청, 강릉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기존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지구 내 들어서는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강릉 원주대학교, 관동중학교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내부공간 설계도 눈길을 끈다. 84㎡ 전세대에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강릉 최초로 84㎡ 일부세대에 4-bay, 4-room 평면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침실은 벽지나 전등 및 바닥재 등을 어린이형 또는 일반형으로 꾸밀 수 있게 했고, 주방은 맘스데스크+팬트리 혹은 대형 팬트리로 선택할 수
또한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침실을 통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분양가는 3.3㎡당 685만원 선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강릉시 유천동 136-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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