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화성 동탄, 남양주별내 등 34개 택지 개발지구에 상가 겸용 등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2362곳이 올해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전국 107개 사업지구에서 4300필지, 1174만6000㎡ 규모의 용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 유형별로 보면 공동주택용지가 31개 사업지구에서 93필지, 326만4000㎡, 단독주택용지가 34개 지구에서 2362필지, 89만1000㎡, 상업·업무시설용지 61개 지구 980필지, 110만4000㎡, 산업.지원시설용지 23개 지구 623필지, 568만6000㎡, 주차장·복지시설 등 기타 시설용지가 50개 지구에서 242필지, 80만2000㎡ 공급된다.
올 상반기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5월에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103필지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지금까지 이주자에게 공급된 단독주택용지 외에는 일반공급 물량이 없었으나 금년 5월 최초로 일반에게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돼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별내에는 기존에 공급되어 수의계약중인 2, 4, 11블록 외에 신규로 5블록이 4월에 공급된다. 인천청라에서도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59필지가 신규로 6월에 출시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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