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에 바다정원 품은 리조트 ‘마리포사’

전라남도 신안 자은도의 기암절벽위에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바람 그리고 햇살을 담은 힐링 리조트 마리포사가 문을 열었다.
이 리조트는 에스아이(주)가 시행하고, (주)양우건설이 시공했으며, (주)하이엔드부띠끄가 피엠사로 참여해 우선 1차로 풀빌라형 리조트 5개동, 객실 수 30개를 준공후 분양중이다.
편의시설과 세미나실 1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30객실은 22평 타입 5개, 36평 타입 10개, 49평 타입 10개, 72평 타입 5개이다.
마리포사 리조트의 부대시설로는 연회실(세미나실), 바비큐 시설, 야외수영장, 마사지실, 요트와 제트스키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 중에 있으며, 편의시설은 레스토랑, 노천카페, 편의점이 공사 중이다.
마리포사 리조트의 또 다른 강점은 신안 자은도만의 갯벌 체험과 멋진 해안 산책로, 승마 체험 등이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새천년대교가 완성되면 자은도가 육지화된다.
에스아이(주) 관계자는 “2016년 새천년 대교가 완성이 되면 광주에서 마리포사까지 차로 1시간이면 이동 가능하고 무안 공항에서 30분이면 가능해 배를 타지 않고도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엔드부띠끄 박형일 대표는 “1차 분양이 끝나면 2차 10동의 공사가 시작되고, 3차 타워 리조트 까지 완료되면 해양관광 활성화와 숙박시설 투자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휴양지 조성사업인 전남도의 ‘갤럭시 아일랜드’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