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는 3월 구리갈매보금자리에 857가구 공급

포스코건설은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내 C2블록에서 857가구 규모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전용면적 기준 △69㎡(구 28평형) 153가구, △82㎡(구 33평형) 25가구, △84㎡(구 34평형) 679가구 등 총 857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구리갈매보금자리는 143만㎡ 규모에 총 9,912가구가 공급되어 인구 2만 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로, 지난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깝고,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되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내 최초의 민간주도 사업으로, 상품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신설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위치한 별내신도시와 신내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북부간선 신내 IC와 외곽순환 별내 IC가 인접하여 서울 도심과 강남권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여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2017년 예정)되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 중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된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