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내에서 세 번째 성공한 프로젝트인 청진 '향읍 국제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3개 단지 총 1,986가구와 오피스, 상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라측은 오는 9월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천진 사업지는 현재 분양률이 90%를 웃돌고 있어 금년 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지역 소재 빈곤가정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및 초등학교 3곳 (실험소학교、진문소학교、여택소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라는 지난 2008년에도 중국 사천성 대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인민폐 100만원(한화 1억7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2일 (주)한라 천진법인장인 김동규 전무와 천진시 동려구 정부 왕사평 서기 및 각 초등학교 교장선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왕사평 서기는 “아직 중국 기업의 기부문화가
이에 김동규 법인장은 ”고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고객에게 보답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뿐 아니라 더 나아가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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