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추징금을 회수하기 위해 서초동 소재 부동산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와 차남 전재용 씨가 소유한 147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동 토지와 건물 2건으로 전재국 씨가 대표이사인 (주)시공사가 입주해있다.
이에 앞서 캠코는 삼남 전재만 씨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과 장녀 전효선 씨 명의의 임야 및 주택에 대한 3회 차 입찰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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