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분양ㆍ매매 시장에서는 3.3㎡당 분양가와 매매가 모두 중소형이 중대형을 추월했다.
1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낮은 1333만원이다.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1648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1550만원까지 떨어졌고 그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서울 지역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31만원으로 정점을 기록했던 2007년 2232만원보다 301만원 낮았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강남구는 고가
경기도는 과천시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용인시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