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청약접수가 끝나고 신도시 개발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 주 동안 전국 7곳에서 청약 접수를 실시합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월요일인 25일에는 수도권에서 3곳이 청약을 시작합니다.
먼저 판교 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서 신안이 26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데다 기흥호수 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도 중랑구 면목동 유진마젤란 21과 성북구 동선동 세종그라시아가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광주에서도 남구 진월동에 주공 휴먼시아가 청약 접수에 들어갑니다.
26일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서 대림 e-편한세상이 출사표를 던집니다.
안양 시내 알짜배기 입지에 최근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빅 브랜드가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입니다.
인터뷰 : 함영진 팀장 / 내집마련정보사
- "안양시 지역이 분양 물량이 적은데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실수요층은 눈여겨 봐도 좋다. 단점은 평당 1,300~1,400만원 정도인 고분양가가 부담이다."
27일에는 전북 군산시 수송동에서 수송아이파크가, 경북 칠곡군 왜관에서는 국민임대의 청약접수가 실시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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