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임시 정부를 세우고 재건 논의를 본격화함에 따라 국내 건설업체들도 현장 복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안전 문제로 입국이 제한됐던 리비아 서부지역에 현장을 둔 중견 건설사들이 속
자위야 등 4개 현장에서 주택 1만여 가구를 건설 중이었던 신한건설은 다음 주 중으로 리비아에 선발대를 보낼 예정이고 한일건설도 오는 20일 자위야 현장으로 돌아간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 밖에도 현대엠코와 원건설 등의 리비아 복귀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