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 개발사업자는 새로운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설명회를 열고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랜드마크 빌딩들이 우뚝 솟아납니다.
100층 규모의 메인 타워와 72층, 69층에 달하는 세 건물이 신라 금관 모양으로 설계됐습니다.
지하에는 코엑스 6배 크기의 지하 쇼핑몰이 마련되고 테라스와 노천카페 등을 통해 지상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기에 KTX와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공항으로 연결돼 30분이면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맡은 드림허브는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코레일이 인수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정균 / AMC 경영관리본부장
- "그 4조 5천억의 랜드마크를 의사결정함으로써 우리 사업의 자금 스케줄이 아주 원만하게 유동성이 흘러갑니다. 그게 아주 포인트니까…"
대우와 두산 롯데와 GS, 부영 등 70여 개 업체가 모여 용산 개발 사업의 손익계산서를 검토했습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새로운 마스터플랜과 함께 시작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새 투자자들과 함께 재추진의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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