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
지난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는 강성이 상의 없이 호철(김중희 분)을 풀어준 것에 대해 영수(배두나 분)와 철희(류승범 분)가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둘에게 강성은 “위기가 아니라 하늘이 내려준 기회가 아닐까 싶더라”라고 말하며 호철을 풀어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강성은 이어 “전술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을수록,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진심을 다해서 힘을 합칠테고, 그놈을 잡게 된다면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라며 특교대로 얽힌 가짜 가족이 아닌 ‘진짜’ 가족이 되고 싶었던 그의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은은한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이후 동물병원에 방문한 형사들이 호철의 차를 본적이 없는지 추궁했고, 질문공세에 철희가 당황하자 강성은 일부러 역정을 내며 형사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강성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썼던 ‘동물 탈’을 굳이 언급하며 능청스럽게 형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연스럽게 회피하는 노련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백강성’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감동이면 감동, 재치면 재치 등 다채로운
지난 29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이번주 인기작 Top20에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