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시골마을 이장우’, 오늘(4일) 결방…비상계엄 여파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라디오스타’ ‘시골마을 이장우’가 결방한다. 사진=MBC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라디오스타’ ‘시골마을 이장우’가 결방한다.

4일 MBC TV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MBC ‘뉴스데스크’ 특집이 편성됐다. 오후 9시 20분부터는 ‘100분 토론’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방송 예정이었던 MBC ‘시골마을 이장우’와 ‘라디오스타’가 결방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여야는 오전 1시경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이 여파로 연예계에도 혼란을 빚었다. 배우 서현진은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홍보차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이날 오전, 오후에는 배우 정은채, 김수현 등이 참석하는 각각의 브랜드 포토콜이 예정돼 있었지만, 당일 취소됐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